신주쿠 쿠야쿠쇼마에 캡슐 호텔

이 일본인 세 명의 얼굴을 기억하십시오. 일본 신주쿠 구약소 앞 캡슐 호텔 직원들이 중국인을 모욕하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서 캡슐 호텔을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최악의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세탁기에 누군가 고의로 사인펜을 넣어 옷이 전부 망가져 버렸습니다. 후지산을 등반할 예정이라 아크테릭스처럼 비싼 옷들을 가져갔는데, 사진처럼 피투성이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세탁기 안을 여러 번 확인했고 아무것도 없었으며, 세탁기를 켤 때도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칸이 없었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프런트 데스크에 있는 중국인을 비하하는 그 망할 직원들에게 물었더니, 그쪽 CCTV는 고장 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그들이 *********** **** (중국인은 개XX다)라고 욕하며 저를 비웃는 것을 들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휴대폰으로 녹화를 시작하자 그들은 바로 기세가 꺾였습니다. 나중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두 명이 왔습니다. 그 경찰들은 바디캠도 없었고, 신고한 피해자인 저를 신경 쓰지 않고 일본인들 편만 들면서, 일본은 초상권이 있으니 동영상을 지우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들이 인신모독을 했고, 저는 저를 보호하기 위해 녹화를 한 것이며, 심지어 공공장소이고 그들에게도 CCTV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경찰 두 명은 무조건 삭제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체포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체포되고 싶지 않아 저를 욕하는 영상은 삭제했지만, 나중에 휴대폰을 보니 그들이 쭈그러든(위에서 언급된) 부분이 담긴 영상 한 토막이 남아 있었습니다. 제가 경찰들에게 그들이 저를 욕한 일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증거를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제기랄, 동영상 다 지웠는데 무슨 증거가 있단 말입니까?? 제가 일본 경찰의 책임은 범죄를 수사하는 것 아니냐, 어떻게 피해자에게 조사를 시키냐, 그럼 일본 경찰은 도대체 뭘 하는 거냐고 따졌습니다. 머리 위에 CCTV가 있으니 확인해보라고 하자, 그들은 CCTV는 영상만 있고 음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완전 개소리가 아니면 뭡니까? 저는 일본어를 거의 못해서 내내 영어로 경찰들과 소통했는데, 그 경찰들의 영어는 형편없었고 주로 번역기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결국 두 경찰은 저에게 야로(개자식)라고 욕하며 호텔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저는 새벽 3시에 이 중국인 모욕 사건이 일어난 호텔을 떠나 새로운 호텔을 찾아야 했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한 편이었어요.